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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2> "선도기업이 이끈다"
2024-07-02
이종우 기자 [ hg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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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바이오 산업의 성공 가능성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바이오 산업의 중심이 될 특화단지에 앞으로 백 개가 넘는 기업들이 들어서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도 현재 도내 바이오 산업을 이끌고 있는 선도 기업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백신 개발.생산 전문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분야에서 현재 국내외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6백억 원을 넘어섰고, 최근 장티푸스와 수막구균 백신 개발도 막바지 단계여서 생산과 매출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0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이었습니다.
대기업 출신 백신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10여년만에 바이오 성공 신화를 이룬 겁니다.
강원 바이오 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향후 1조 18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백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이 지금은 없기 때문에 개발 일정에 맞춰서 제4공장, 5공장까지 춘천에 건립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내 바이오 산업이 급성장 할 수 있게 된데는 이들 선도기업의 기여가 결정적입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기 강원도에는 백신개발과 진단키트 등 핵심 3종 기업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강원 바이오 산업의 중심이 될 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성공에도 도내 바이오 선도기업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자치도는 오는 2040년까지 특화단지에 모두 4조 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조 3천억 원이 기업 투자인데, 52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완전히 뼈를 묻겠습니다. (기업들이) 이런 답변을 해 준 적도 있습니다. 더존, 유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앵커 기업들이 있기때문에 이번에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이 된 겁니다."
강원자치도는 기업들의 투자와 입주가 안착 할 수 있도록 신약 개발과 생산 지원, 관련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강원 바이오 산업의 성공 가능성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순서입니다.
바이오 산업의 중심이 될 특화단지에 앞으로 백 개가 넘는 기업들이 들어서게 되는데요,
이 중에서도 현재 도내 바이오 산업을 이끌고 있는 선도 기업들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우 기자입니다.
[리포터]
백신 개발.생산 전문 기업인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 분야에서 현재 국내외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이 6백억 원을 넘어섰고, 최근 장티푸스와 수막구균 백신 개발도 막바지 단계여서 생산과 매출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0년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이었습니다.
대기업 출신 백신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10여년만에 바이오 성공 신화를 이룬 겁니다.
강원 바이오 전략산업 특화단지에 향후 1조 18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인터뷰]
"백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이 지금은 없기 때문에 개발 일정에 맞춰서 제4공장, 5공장까지 춘천에 건립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도내 바이오 산업이 급성장 할 수 있게 된데는 이들 선도기업의 기여가 결정적입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기 강원도에는 백신개발과 진단키트 등 핵심 3종 기업들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강원 바이오 산업의 중심이 될 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성공에도 도내 바이오 선도기업들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자치도는 오는 2040년까지 특화단지에 모두 4조 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조 3천억 원이 기업 투자인데, 52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완전히 뼈를 묻겠습니다. (기업들이) 이런 답변을 해 준 적도 있습니다. 더존, 유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앵커 기업들이 있기때문에 이번에 (바이오 특화단지에) 선정이 된 겁니다."
강원자치도는 기업들의 투자와 입주가 안착 할 수 있도록 신약 개발과 생산 지원, 관련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hg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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