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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1지구 사업 정상화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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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년간 표류하던 동해 망상 1지구 개발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는 등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사업 이행 협약 체결도 앞두고 있어 정상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큽니다.
송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망상 1지구 개발.

강원자치도와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망상 1지구 343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리조트와 외국교육기관, 주거 관광시설 등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업 기간은 2013년부터 올해말, 사업비도 1조 원 이상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였습니다.

하지만 최초 외국인 투자자는 중도에 사업을 포기했고, 국내 사업자가 선정됐지만 전세 사기에 연루되면서 사업 시행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새로 선정했습니다.

◀ S /U ▶
"강원도는 오는 8일, 우선협상대상자인 대명건설과 사업이행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오랜 숙원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엎어지는 건 아닌지 우려가 교차하는 분위깁니다.

또 새로 선정된 사업 시행자가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개발을 되길 기대하는 눈칩니다.

[인터뷰]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요. 또 동해안의 여러가지 물류, 북방 이런 교류에서도 큰 희망을 갖고 있지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과 실시계획 등 전체적인 사업 기간을 충분히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앞으로 진행될 우선 협상 대상자와의 사업 계획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동해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얻어서..사업자의 개발이 조금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어렵게 새로운 개발 사업자를 찾은 망상 1지구 개발 사업이 이번에는 본궤도에 오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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