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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대교 건설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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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의 현안 가운데 하나죠,

서면 대교 건설이 정부 재정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될 텐데요,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북한강과 의암호에 둘러싸인 춘천 서면 일대.

춘천 도심과 바로 연결되는 다리가 없어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때문에 서면대교 건설이 지역의 큰 현안이었는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가장 큰 관문인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겁니다.

춘천시는 이에따라 총사업비 천200억 원이 투입되는 1.2km 규모의 서면대교 건설 사업에 대한 입찰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로 해서 바로 입찰에 들어갑니다. 서면대교가 완성된다면 그 동안 시민들이 신사우동으로 우회 왕복했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됩니다."

주민 기대감도 큽니다.

서면대교가 완공되면 그동안 신매대교를 거쳐 우회 왕복하던 불편이 사라지는데,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춘천시청까지 이동 시간이 17분에서 7분으로, 이동 거리는 10km에서 3.9km로 크게 줄게됩니다.

특히 오는 2029년 준공예정인 제2경춘국도와도 연계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서면대교가 이제 완공이 되면은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시간상으로도 거의 한 2배 이상 한 25분에서 한 10분대로 (이동 시간이)단축이 되지 않을까.."

춘천시는 연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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