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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북한강 상류댐 올해 첫 수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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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 영서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북한강 상류댐인 의암댐과 춘천댐은 올해 처음으로 수문을 열었는데요,

비 상황과 댐 상류 수량을 고려해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의암호에 나가 있는 김이곤 기자 연결합니다.

김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기 자▶
예, 저는 지금 북한강 상류, 의암호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밤부터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강풍과 함께 세차게 쏟아졌던 비는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리포터]
화천과 철원 등 영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최대 14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북한강 상류 댐인 춘천댐과 의암댐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계속되는 장맛비에 수위조절에 나선 겁니다.

오후 6시 10분 기준, 춘천댐은 전체 수문 12개 가운데 7개를 열고 초당 454톤,

의암댐은 수문 1개를 열고 초당 492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오늘밤부터 빗줄기는 다시 굵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강원자치도는 북부 내륙에 시간당 30에서 6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내일까지 다시 강원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비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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