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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파리 쏘임 신고 건수 7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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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일대에 해파리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해파리 쏘임 신고 건수는 지난해 7월 46건이었지만, 올해 7월에는 332건으로, 7배가량 늘었습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엔 바닷물로 상처 부위를 씻어내고, 식초를 뿌려 독성을 중화시켜야 합니다.

강원소방은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호흡 곤란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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