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을 맞은 도내 학교 현장에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도교육청이 긴급 방역 대책에 나섭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산 4억 2천여만 원을 편성해 학교 현장에 우선 지원하고, 방역물품 구매에 7천여만 원을 투입합니다.

지원 금액은 학급과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유치원의 경우 최대 50만 원, 초·중·고교는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고등학교와 기숙사 운영 학교에는 자가 진단키트를 비롯한 방역 물품을 추가로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