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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10> 영월군 "지역개발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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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영월군입니다.

영월군은 지난해 영월의료원 이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지역 개발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는데요.

올해는 지역 개발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입니다.

정창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 남부권 책임의료기관인 영월의료원이 영월읍 덕포리 공공부지로 확대 이전합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이어 올해 총 사업비 승인을 받아 내년 착공이 목푭니다.

새 의료원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300개 병상으로 확대되고 진료과목도 25개로 늘어납니다.

공공청사 부지에는 영월경찰서도 이전합니다.

[인터뷰]
"영월경찰서는 사업지 변경 승인을 기획재정부 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올 상반기 중에 기존에 있던 설계 정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에는 착공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상동광산과 산솔면 일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새로운 먹거리도 찾았습니다.

산솔면에 구축되는 핵심소재 산업단지에는 상동광산에서 생산되는 텅스텐을 가공해 만드는 산화텅스텐 생산 시설이 들어섭니다.

[인터뷰]
"기회발전특구에 입주하게 될 산화 텅스텐 공장은 알몬티 대한중석이 투자하도록 협약이 되어 있어서 연관된 후방 산업이 같이 유치하게 됩니다."

주축 산업뿐 아니라 체류형 관광자원 조성도 속도를 냅니다.

별마로천문대가 있는 봉래산을 중심으로 모노레일과 전망대 등 관광자원을 신설하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뷰]
"전망대랄지 전망대를 오르는 봉래산 모노레일이라든지 영월역과 봉래산 모노레일 승강장을 연결하는 보도교 이런 것들이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

영월군은 지역의 장릉과 청령포원과도 연계해 관광자원 벨트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창영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정창영 기자 windo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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