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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캠프롱 개발 속도.,부지 매입 일단락
2025-02-02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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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캠프롱 미군기지는 도심의 외곽 확장을 저해하는 요인이었습니다.
기지 반환이 결정된 뒤에도 토지 매입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개발이 더뎠는데요.
최근 국방부와의 매입 문제가 해결되면서 개발에도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옛 미군 기지였던 원주 캠프롱 부지입니다.
국립 강원과학관이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업비 395억 원이 투입된 과학관은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1층에는 전시실과 다목적실, 2층에는 강의실과 실험실, 3층에는 사무실 등이 들어섭니다.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열 수 있는 광장도 조성됩니다.
[인터뷰]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 또 교육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그런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시립미술관도 건립됩니다.
컨벤션 센터와 간부 숙소를 리모델링하고, 두 건물을 연결해 메인 전시관을 증축하는 등 지상 3층 규모로 만듭니다.
여기에 청소년 문화의 집과 역사박물관, 북부권 체육센터와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섭니다.
◀브릿지▶
"옛 미군기지였던 캠프롱 부지 개발로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원주 북부권 개발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문제가 됐던 캠프롱 부지 소유권 논란도 일단락됐습니다.
최근 대법원에서 국방부와 원주시 간 소유권 이전 등기를 둘러싼 감정평가 기준 시점을 '공여해제 반환일'로 산정하는 최종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간 국방부와 원주시는 협약에 따라 캠프롱 부지 개발은 진행하면서도 매각 대금을 두고 이견을 보여 소송을 진행했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매각 대금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감정평가를 의뢰를 해서 나오는 감정평가액의 평균으로 국방부하고 최종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번 판결로 최소 2백억 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원주 캠프롱 미군기지는 도심의 외곽 확장을 저해하는 요인이었습니다.
기지 반환이 결정된 뒤에도 토지 매입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개발이 더뎠는데요.
최근 국방부와의 매입 문제가 해결되면서 개발에도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옛 미군 기지였던 원주 캠프롱 부지입니다.
국립 강원과학관이 올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업비 395억 원이 투입된 과학관은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1층에는 전시실과 다목적실, 2층에는 강의실과 실험실, 3층에는 사무실 등이 들어섭니다.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열 수 있는 광장도 조성됩니다.
[인터뷰]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화 또 교육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그런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근에는 시립미술관도 건립됩니다.
컨벤션 센터와 간부 숙소를 리모델링하고, 두 건물을 연결해 메인 전시관을 증축하는 등 지상 3층 규모로 만듭니다.
여기에 청소년 문화의 집과 역사박물관, 북부권 체육센터와 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섭니다.
◀브릿지▶
"옛 미군기지였던 캠프롱 부지 개발로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원주 북부권 개발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문제가 됐던 캠프롱 부지 소유권 논란도 일단락됐습니다.
최근 대법원에서 국방부와 원주시 간 소유권 이전 등기를 둘러싼 감정평가 기준 시점을 '공여해제 반환일'로 산정하는 최종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간 국방부와 원주시는 협약에 따라 캠프롱 부지 개발은 진행하면서도 매각 대금을 두고 이견을 보여 소송을 진행했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매각 대금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감정평가를 의뢰를 해서 나오는 감정평가액의 평균으로 국방부하고 최종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번 판결로 최소 2백억 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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