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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청원생명 딸기 본격 출하..."지금이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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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철 대표 과일인 청주 '청원생명 딸기' 재배 농가들은 최근 상품 출하로 분주합니다.

지난해 폭염으로 딸기의 출하 성수기가 늦어졌긴 했지만,

'금딸기'로 불리며 가격도 안정세로 들어섰고, 작황 부진도 개선되면서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CJB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터]
푸른 잎새 아래로, 새빨갛게 익어가는 먹음직스러운 딸기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딸기 모종을 심는 작업이 지연돼, 출하 성수기도 한 달가량 늦어졌습니다.

[인터뷰] 반광현 / 청원생명딸기 재배농민
"출하가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늦어지면서 수확량이 줄고, 농가소득이 준 편이죠."

청원생명딸기영농조합법인에 소속된 딸기재배농가는 80여 곳, 재배면적은 54ha로 대부분 설향 품종을 재배합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인터뷰] 안명옥 / 청주시 개신동
"1년 중에 지금이 딸기가 제일 맛있을 때입니다. 그래서 요즘 자주 와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의 조사 결과, 올해 1월 말 청주지역 딸기 1kg 한 상자 소매가격은 만9천 원 선으로 전달보다는 26.2%, 전년보다는 9.0% 하락해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선우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과채동향팀장
“구정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1월 상순과 중순쯤에는 가격이 높았어요. 그래서 가격하락 시기는 3월로 물량이 많이 몰릴 것 같거든요.”

이상 기온으로 출하지연과 작황부진에 애를 태우던 딸기 농가들은 이제 가격안정과 출하증가로 인한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영상취재 / 송신의 (CJB)>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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