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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호수 국가정원.."도시 전체를 공원으로"
2025-02-25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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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춘천 호수국가정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미 지방 정원에 대한 밑그림은 나와 있는데요,
계획대로라면 정원을 통해 주민 삶의 질 뿐만 아니라 관광과 정원 산업까지 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2030년이면 국가정원 지정을 노려볼만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올해 국가정원의 초석을 놓습니다.
상중도 일대 약 20ha 부지에 호수정원과 국립 정원 소재센터를 조성합니다.
국비를 포함해 368억 원을 투입해 2027년이면 두 시설 모두 문을 엽니다.
상중도 일대가 단순한 공원이나 관광지를 넘어 환경 보전과 산업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셈입니다.
연간 1조 원 규모였던 정원 시장은 코로나 이후 가파르게 성장해 올해 2조 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춘천이 국내외 정원 산업을 선도할 기회입니다.
[인터뷰] 육동한 춘천시장
"정원소재 산업 센터는 춘천의 정원 산업을 10년 앞당기는 미래고 쾌거입니다. 정원 산업 소재 센터와 더불어서 춘천 호수 정원을 잘 만들어서 정원의 패권을 춘천이 가져오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춘천호수국가정원 토론회에서는 이런 기반을 토대로 국가정원 지정까지 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춘천시는 상중도와 하중도, 붕어섬, 위도까지 단계별로 관광지화하고,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와 국제 정원박람회 유치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특히 호수 주변의 대규모 정원과 더불어 춘천 구석구석을 특색있는 정원으로 꾸며 도시 전체를 공원화하는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허영 의원 / 더불어민주당
"한 곳에 집중하기보다는 춘천시 전역을 마을 정원, 게릴라 정원, 공공 지방 정원 등 여러 컨셉으로 확장하는 개념이 필요합니다."
국가 정원 승격을 위해서는 30ha 이상의 공원 면적과 지방 정원으로서 3년 이상의 운영, 일정 기준 이상의 평가 점수가 필요한데,
춘천시는 2030년이면 자격을 충분히 갖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춘천 호수국가정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미 지방 정원에 대한 밑그림은 나와 있는데요,
계획대로라면 정원을 통해 주민 삶의 질 뿐만 아니라 관광과 정원 산업까지 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2030년이면 국가정원 지정을 노려볼만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시는 올해 국가정원의 초석을 놓습니다.
상중도 일대 약 20ha 부지에 호수정원과 국립 정원 소재센터를 조성합니다.
국비를 포함해 368억 원을 투입해 2027년이면 두 시설 모두 문을 엽니다.
상중도 일대가 단순한 공원이나 관광지를 넘어 환경 보전과 산업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셈입니다.
연간 1조 원 규모였던 정원 시장은 코로나 이후 가파르게 성장해 올해 2조 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춘천이 국내외 정원 산업을 선도할 기회입니다.
[인터뷰] 육동한 춘천시장
"정원소재 산업 센터는 춘천의 정원 산업을 10년 앞당기는 미래고 쾌거입니다. 정원 산업 소재 센터와 더불어서 춘천 호수 정원을 잘 만들어서 정원의 패권을 춘천이 가져오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춘천호수국가정원 토론회에서는 이런 기반을 토대로 국가정원 지정까지 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춘천시는 상중도와 하중도, 붕어섬, 위도까지 단계별로 관광지화하고,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와 국제 정원박람회 유치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특히 호수 주변의 대규모 정원과 더불어 춘천 구석구석을 특색있는 정원으로 꾸며 도시 전체를 공원화하는 전략이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허영 의원 / 더불어민주당
"한 곳에 집중하기보다는 춘천시 전역을 마을 정원, 게릴라 정원, 공공 지방 정원 등 여러 컨셉으로 확장하는 개념이 필요합니다."
국가 정원 승격을 위해서는 30ha 이상의 공원 면적과 지방 정원으로서 3년 이상의 운영, 일정 기준 이상의 평가 점수가 필요한데,
춘천시는 2030년이면 자격을 충분히 갖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취재 심덕헌>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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