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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동강할미꽃 축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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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험난한 절벽과 바위 지대에서 서식하는 세계 유일의 자생종, 동강할미꽃이 개화했습니다.

정선에서는 매년 동강할미꽃 축제가 열리는데요.

이번 주말 축제에서 동강할미꽃 감상하면서 봄 나들이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윤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곱게 자라야만 고울 줄 알았더니,

절벽 터 척박할수록 색은 짙어지고,

지나온 겨울 혹독할수록 솜털은 한껏 보드라워집니다.

험난한 돌 틈새를 비집고 움튼 '동강할미꽃'이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정선의 동강할미꽃 축제도 사흘 여정의 막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박명희 /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장
"눈 속에서도 얼어 죽지도 않고 특징이 다른 꽃들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보시다시피 체험 부스도 많고요."

동강할미꽃은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데,

그것도 동강변 일대 바위나 절벽에서 주로 관찰됩니다.

바위 사이에 뿌리 내린 할미꽃의 고고한 미색에 방문객 시선이 한참을 머물고,

작은 할미꽃 화분도 인깁니다.

[인터뷰] 최영수 / 인천 남동구
"여기 정선에서 구매하면 월동돼서 오랫동안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방문했어요. 너무 온화하고 따뜻한 봄 날씨여서 제 마음이랑 같은 것 같아요."

'봄을 여는 동강할미꽃의 향연'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선,

할미꽃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시니어 패션쇼와 할미꽃 사진전 같은 볼거리에,

할미꽃 액세서리 만들기와 화분 만들기 등 체험 거리도 풍성합니다.

[인터뷰] 유재은 / 정선 화암면
"털이 나 있는데 그게 부드러워서 만지고 싶게 생겼어요. 동강할미꽃이라는 게 자란다는 게 참 좋은 것 같고. (엄마랑) 같이 오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동강할미꽃보존연구회와 정선읍 문화체육축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휴일인 이번주 일요일까지 동강생태체험학습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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