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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오징어 어획 부진, 저수온대 때문
도내 오징어 어획 상황이 부진한 것은 동해안에 형성된 저수온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들어 도내에서 잡힌 오징어는 8천 104톤으로 지난해 9천 2백여톤의 87%수준에 머물고 있고, 어획고도 360억 9천 만원에 그쳐, 81억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동해안 일대의 표층 수온이 낮아지고, 동해안에 저수온이 형성되면서 오징어의 회유 경로가 외해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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