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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공사피해 '심각' (R)
2012-11-16
백행원 기자 [ gigs@igtb.co.kr ]
[앵커]
삼척의 한 마을이 소음과 분진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근에서 진행되는 터널공사 때문인데, 대형 공사 차량이 오가면서 날리는 흙먼지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백행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38번 국도 도계 터널 공사 현장 인근 마을입니다.
폭이 좁은 마을길에 대형 공사차량이 쉴새없이 드나듭니다.
차량이 지날 때마다 날리는 흙먼지로 마을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지난 6월부터 25가구 40여명의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제대로 된 분진막과 방음벽 설치 없이 공사가 강행되면서 수개월째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심지어 걸어다닐 수도 없어요. 공사차량이 쉴새없이 드나드니까... 살수 없을 정도예요."
하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마을 한복판에 파쇄기를 설치하고 터널 발파 현장에서 나오는 암석을 부수를 작업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파쇄기 작동은 안됩니다. 그 먼지와 소음을 어떻게 더 견디겠습니까. 절대 안됩니다. 여기 힘없는 노인만 산다고 너무하는 겁니다."
공사 관계자들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스프링 쿨러를 설치해 먼지가 나는 것을 막고, 방음벽을 설치해서 주민들 피해가 가지 않게 노력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파쇄기를 작동할 경우, 집회를 열고 공사 중단을 요구하기로 해 적잖은 마찰이 예상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삼척의 한 마을이 소음과 분진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근에서 진행되는 터널공사 때문인데, 대형 공사 차량이 오가면서 날리는 흙먼지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에 따라 백행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38번 국도 도계 터널 공사 현장 인근 마을입니다.
폭이 좁은 마을길에 대형 공사차량이 쉴새없이 드나듭니다.
차량이 지날 때마다 날리는 흙먼지로 마을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지난 6월부터 25가구 40여명의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제대로 된 분진막과 방음벽 설치 없이 공사가 강행되면서 수개월째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심지어 걸어다닐 수도 없어요. 공사차량이 쉴새없이 드나드니까... 살수 없을 정도예요."
하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마을 한복판에 파쇄기를 설치하고 터널 발파 현장에서 나오는 암석을 부수를 작업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파쇄기 작동은 안됩니다. 그 먼지와 소음을 어떻게 더 견디겠습니까. 절대 안됩니다. 여기 힘없는 노인만 산다고 너무하는 겁니다."
공사 관계자들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스프링 쿨러를 설치해 먼지가 나는 것을 막고, 방음벽을 설치해서 주민들 피해가 가지 않게 노력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파쇄기를 작동할 경우, 집회를 열고 공사 중단을 요구하기로 해 적잖은 마찰이 예상됩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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