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전체 11개 공구 가운데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6에서 10공구를 제외한, 1에서 5공구와 11공구의 시공사 선정 입찰을 빠르면 다음 주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주에서 횡성 구간에 해당하는 1에서 5공구를 6개 구간으로, 강릉시내 구간인 11공구를 3개 구간으로 나누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간이 세분화되면 당초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할 수 있었던 사업이 9개 컨소시엄으로 늘어나 도내 건설업체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