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시의회가 입법 예고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에는 한국어와 직업교육, 의료서비스 지원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 생활과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조례안에는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의 보육 지원과 함께,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결혼이민자의 보호 대책도 포함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