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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점수 배부..정시 경쟁 '치열' R
[앵커]
2013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오늘 일선 학교에 배부됐습니다.

정시 선발인원이 준데다 내년부터 수능시험 유형이 변경되면서 정시 경쟁이 예년보다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종우 기잡니다.

[리포터]
담임 선생님이 이름을 부르자 고3 수험생들은 떨리는 맘으로 수능성적표를 받아봅니다.

점수를 확인하고 예상했던 것보다 올라가거나 내려가면서 학생들은 탄식과 환호가 엇갈립니다.

[인터뷰]
"더 떨어진 것 같아 어느 대학에 갈지 고민이 많이 된다.."
[인터뷰]
"예상했던 것보다는 점수가 잘 나와서 괜찮다."

자신의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이 어디인지 대학별 배치표를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고, 선생님과 1대1 진학상담도 받습니다.

이번 수능은 언어영역은 쉽게 출제된 반면, 외국어 영역이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내년부턴 수능시험 유형이 바뀌는데다 정시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만명 가까이 줄어, 하향 안정 지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시험이 바뀐다고 하니까 다들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 같아요.."

전문가들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때는 지원대학의 성적 산출방법과 논술, 구술면접 등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상담을 몇차례 받고 지원 대학들의 전형 절차를 꼼꼼히 보는 것이 중요.."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달 21일부터 시작됩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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