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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2,3,4>"정권교체 해야" 33.5% R
[앵커]
남)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전국 상황과는 달리, 강원도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지지세가 강합니다.

여)하지만, 변수가 적지 않아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이어서, 김기태 기잡니다.

[리포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지지율도 앞섰지만,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조금 더 격차를 벌렸습니다.

/특정 후보의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61.7%가 박근혜 후보의 당선을 예측했고,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예측한 도민은 22.2%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역시, 선진당을 흡수한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을 크게 앞서, 지난 4월 총선에서 9석을 모두 차지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누가 당선돼야 하다고 생각하냐' 즉, 정권교체 지수를 물었더니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여당 후보가 당선되야 한다'는 응답은 49.7로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보다 낮았고,

'야권 후보가 되야한다' 즉, '정권교체를 해야한다'는 응답은 33.5%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야권 단일화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단일화 효과가 어느 쪽에 유리할 지는 미지숩니다.

/안철수 후보의 사퇴가 누구에게 유리할 것이냐고 물었더니,

박근혜 후보 34%, 문재인 후보 30.6%로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특히, 안철수 후보 지지층은 안 후보의 사퇴가 박근혜 후보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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