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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1>박근혜 후보 '우세' R
[앵커]
남)G1 강원민방이 18대 대선을 21일 앞두고 도내 3개 언론사와 함께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오늘 뉴스에서는 대선과 관련한 도민들의 표심을 읽을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보별 지지도를 김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선거 초반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우셉니다.

박 후보가 49.8%의 지지를 얻어 앞선 가운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7.3%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두 후보간 지지률 차이는 22.5%P로 오차범 위를 벗어나 다소 격차가 벌어진 양상입니다.

7명이 후보로 등록했지만 사실상 양자대결 구돕니다./

/지역별로도 전 지역에서 박근혜 후보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보수 표심이 두드러진 영동권에선 박 후보가 52.6%의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고,

야권 강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원주권에선 문후보가 31.2%로 선전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고성과 속초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문재인 후보는 영월과 철원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세대별 표심도 뚜렷이 갈렸습니다.

박후보는 50대 이상, 문 후보는 30대 이하에서 두터운 지지를 받았습니다.

다만, 40대의 경우 격차가 크지 않아 40대 유권자층이 양 진영의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박후보는 여성 후보답게 40대 주부층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고, 문 후보는 2,30대 사무직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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