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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점검.2>동해안권 발전 방안 R
[앵커]
18대 대선을 앞두고 대권 후보들의 강원도 공약을 점검하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동해안권 발전 방안에 대한 후보들의 주요 공약을 짚어봅니다.
이종우 기잡니다.

[리포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육성을 통한 동해안권 개발에는 큰 틀에서 같은 입장입니다.

박근혜 후보는 내년 1월까지 경제자유구역 본 지정을 이뤄내고, 오는 2024년까지 1조 5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권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서 첨단녹색 소재 산업중심의 환동해권 경제중심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문재인 후보도 경제자유구역을 제대로 키워 남북 경제협력과 동북아시아 에너지 산업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에너지 혁명을 선도하는 산업기지가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남북러 천연가스 파이프 라인을 건설하겠습니다. 러시아 가스를 쓰게 되면 연료비를 1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동해안권 개발 방안 각론에는 두 후보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강릉과 동해 등 4개 지역을 특성화시켜 환동해 교역과 비지니스 거점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고,

문재인 후보는 양양-블라디보스톡 직항로 개설과 강릉 옥계 포스코 기지의 강원도 대표 기업 육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남북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해, 동해바다 남북교류 실현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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