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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점검.4>설악권 경제 회복 방안 R
2012-12-06
이종우 기자 [ jongdal@igtb.co.kr ]
[앵커]
18대 대선을 앞두고 대권 후보들의 강원도 공약을 점검하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침체된 설악권 경제 회복 방안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짚어봅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남북관계 경색으로 최악의 침체를 겪고 있는 설악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야 후보 모두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통일경제관광특구법'을 제정해, 설악권 일대 특구 지정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인터뷰]
"한기호 위원장"
하지만 5년 전 대선 공약과 달라진 게 없습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남북한 경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통일특구 지정을 제시했던 것과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또 설악-금강을 연계한 복합관광지대와 관광자유지역 육성 등도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강원도를 남북 협력성장 특별지역으로 지정해, 남북경협을 재개하고 고성 제2 개성공단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조일현 위원장"
문 후보 공약 역시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장밋빛 청사진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이번에도 대부분 남북한 관계가 유연해질 때까지는 추진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어서 공약 실현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속초.고성.양양 등 설악권 경기활성화에 대한 실질적 대안은 거의 없어 지역민의 표심끌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전히 재탕.삼탕에 실현성 떨어지는 공약들이 제시되면서 이번 대선에서 또 다시 강원도가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18대 대선을 앞두고 대권 후보들의 강원도 공약을 점검하는 기획보도 순섭니다.
오늘은 침체된 설악권 경제 회복 방안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짚어봅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남북관계 경색으로 최악의 침체를 겪고 있는 설악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야 후보 모두 지원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통일경제관광특구법'을 제정해, 설악권 일대 특구 지정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인터뷰]
"한기호 위원장"
하지만 5년 전 대선 공약과 달라진 게 없습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후보가 남북한 경제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통일특구 지정을 제시했던 것과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또 설악-금강을 연계한 복합관광지대와 관광자유지역 육성 등도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입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강원도를 남북 협력성장 특별지역으로 지정해, 남북경협을 재개하고 고성 제2 개성공단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조일현 위원장"
문 후보 공약 역시 실현 가능성이 떨어지는 장밋빛 청사진이라는 우려가 높습니다.
이번에도 대부분 남북한 관계가 유연해질 때까지는 추진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어서 공약 실현은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속초.고성.양양 등 설악권 경기활성화에 대한 실질적 대안은 거의 없어 지역민의 표심끌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전히 재탕.삼탕에 실현성 떨어지는 공약들이 제시되면서 이번 대선에서 또 다시 강원도가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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