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횡성군의회, 터미널 부지 조사권 발동 예고
2012-12-07
정동원 기자 [ MESSIAH@IGTB.CO.KR ]
횡성군이 복지타운 건립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매입하면서 담당 공무원들의 사비를 써 물의를 빚고 있다는 G1 보도와 관련해, 횡성군의회가 조사권 발동을 예고했습니다.
횡성군의회는 지역사회에서 터미널 부지 매입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의혹의 강도도 짙어지고 있다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만간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횡성군은 지난해 2월 34억원을 들여 터미널 부지 6천여㎡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고액 채권이 설정돼 있는 것을 알면서도 매입을 추진해 재산권 행사가 장기간 지연됐습니다.
또 원주세무서가 터미널 부지에 설정한 4억원의 근저당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사비를 사용해 배경에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횡성군의회는 지역사회에서 터미널 부지 매입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의혹의 강도도 짙어지고 있다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만간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횡성군은 지난해 2월 34억원을 들여 터미널 부지 6천여㎡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고액 채권이 설정돼 있는 것을 알면서도 매입을 추진해 재산권 행사가 장기간 지연됐습니다.
또 원주세무서가 터미널 부지에 설정한 4억원의 근저당을 해지하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사비를 사용해 배경에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IGTB.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