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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잦은 눈..제설 '비상' R
2012-12-07
최돈희 기자 [ tweetism@igtb.co.kr ]
[앵커]
이처럼, 영서지역에 하루가 멀다 하고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 시기도 예년보다 20일 정도 빨라졌고, 눈이 온 날도 아직 12월 초지만, 지난해 12월 한달 내렸던 날 수에 육박할 정돕니다./
잦은 폭설에 제설재도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자치단체마다 올 겨울 제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최돈희기잡니다.
[리포터]
연이은 폭설에 도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주택가 골목길과 이면도로는 미처 제설이 안된 상태에서 또 눈이 오면서 말 그대로 난장판입니다.
치워도 치워도 쌓이는 눈이 원망스럽습니다.
[인터뷰]
"이틀 전에 눈이 오고 길도 얼고 해서 눈을 계속 치우고 있는데, 녹을만 했는데 또 오니까 걱정이 많죠"
[리포터]
예년보다 빨라지고, 많아진 눈 때문에 춘천을 비롯한 영서지역 자치단체마다 올 겨울 제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달 19일과 지난 5일에 내렸던 2차례 기습 폭설에 확보하고 있던 염화칼슘의 70%를 이미 써버렸기 때문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염화칼슘은 춘천시의 경우 300톤에 불과하고, 원주시도 천400톤이 전붑니다.
"그동안에는 눈이 별로 안 오다가 올해 많이 오니까 긴급히 예비제설재를 확보하고 해야겠죠. 겨울도 시작되기 전에 벌써 3번 이상 왔으니까
더 큰 문제는 염화칼슘을 추가 확보하기도 쉽지 않다는 겁니다.
올 겨울 잦은 폭설로 제설용 염화칼슘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물량이 달리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레, 가격도 1주일 사이 25kg 1포대당 3000원 이상 올라 부담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재고는 이미 다 나간 상태구요. 앞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물량을 봐야 하겠지만, 비싸도 물량이 없으니까"
[리포터]
춘천과 원주시는 전문 제설 장비도 턱없이 부족해 부랴부랴 민간업체와의 임대 계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때이른 폭설에 영서지역 자치단체마다 제설 때문에 이래저래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이처럼, 영서지역에 하루가 멀다 하고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는 시기도 예년보다 20일 정도 빨라졌고, 눈이 온 날도 아직 12월 초지만, 지난해 12월 한달 내렸던 날 수에 육박할 정돕니다./
잦은 폭설에 제설재도 이미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자치단체마다 올 겨울 제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최돈희기잡니다.
[리포터]
연이은 폭설에 도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주택가 골목길과 이면도로는 미처 제설이 안된 상태에서 또 눈이 오면서 말 그대로 난장판입니다.
치워도 치워도 쌓이는 눈이 원망스럽습니다.
[인터뷰]
"이틀 전에 눈이 오고 길도 얼고 해서 눈을 계속 치우고 있는데, 녹을만 했는데 또 오니까 걱정이 많죠"
[리포터]
예년보다 빨라지고, 많아진 눈 때문에 춘천을 비롯한 영서지역 자치단체마다 올 겨울 제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달 19일과 지난 5일에 내렸던 2차례 기습 폭설에 확보하고 있던 염화칼슘의 70%를 이미 써버렸기 때문입니다.
현재 남아 있는 염화칼슘은 춘천시의 경우 300톤에 불과하고, 원주시도 천400톤이 전붑니다.
"그동안에는 눈이 별로 안 오다가 올해 많이 오니까 긴급히 예비제설재를 확보하고 해야겠죠. 겨울도 시작되기 전에 벌써 3번 이상 왔으니까
더 큰 문제는 염화칼슘을 추가 확보하기도 쉽지 않다는 겁니다.
올 겨울 잦은 폭설로 제설용 염화칼슘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 물량이 달리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레, 가격도 1주일 사이 25kg 1포대당 3000원 이상 올라 부담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재고는 이미 다 나간 상태구요. 앞으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물량을 봐야 하겠지만, 비싸도 물량이 없으니까"
[리포터]
춘천과 원주시는 전문 제설 장비도 턱없이 부족해 부랴부랴 민간업체와의 임대 계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때이른 폭설에 영서지역 자치단체마다 제설 때문에 이래저래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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