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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활..기대감 '고조' R
2013-01-16
백행원 기자 [ gigs@igtb.co.kr ]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 조직 개편을 통해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기로 했습니다.
어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고, 강원도는 해양수산부에 요구할 현안들을 정리하기 위해 TF팀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해양수산부가 신설되면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에서 나눠 맡고 있는 해양수산 업무가 한군데로 통합됩니다.
두 부처로 나눠져 있던 업무가 한 곳에 집중되면서 업무 연속성이 높아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선 도내에 있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와 국토해양부 산하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이 모두 해수부 소속기관으로 바뀌게 됩니다.
어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잘된 일이고, 앞으로 어민들 권리 신장 시켰으면 좋겠다."
[인터뷰]
"어민들이 고생한 만큼 어가를 잘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환동해 본부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미 신설 해수부에 요구할 강원도만의 전략을 짜기 위해 TF팀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남북 수산협력사업을 통해 우리 어민들이 북한 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게 하고,
오는 2020년으로 예정된 동해항을 2017년까지 조기 개발해 동계올림픽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해수부가 신설되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환동해본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것."
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북극항로 개척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스탠드 업▶
"어민들의 염원이던 해수부 부활은 실현됐습니다. 이제 남해와 서해에 비해 소외받던 동해안의 제몫 찾기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 조직 개편을 통해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기로 했습니다.
어민들은 크게 반기고 있고, 강원도는 해양수산부에 요구할 현안들을 정리하기 위해 TF팀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백행원 기잡니다.
[리포터]
해양수산부가 신설되면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에서 나눠 맡고 있는 해양수산 업무가 한군데로 통합됩니다.
두 부처로 나눠져 있던 업무가 한 곳에 집중되면서 업무 연속성이 높아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선 도내에 있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와 국토해양부 산하 동해지방해양항만청이 모두 해수부 소속기관으로 바뀌게 됩니다.
어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잘된 일이고, 앞으로 어민들 권리 신장 시켰으면 좋겠다."
[인터뷰]
"어민들이 고생한 만큼 어가를 잘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환동해 본부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미 신설 해수부에 요구할 강원도만의 전략을 짜기 위해 TF팀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남북 수산협력사업을 통해 우리 어민들이 북한 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게 하고,
오는 2020년으로 예정된 동해항을 2017년까지 조기 개발해 동계올림픽 관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해수부가 신설되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환동해본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것."
또,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과 북극항로 개척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스탠드 업▶
"어민들의 염원이던 해수부 부활은 실현됐습니다. 이제 남해와 서해에 비해 소외받던 동해안의 제몫 찾기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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