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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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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5> 하나 되는'문화 올림픽' R
[앵커]
(남)스폐셜올림픽은 승부를 떠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문화 올림픽이기도 합니다.

(여)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도 함께 열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우리나라의 전통 겨울 사냥을 표현한 민속 놀이가 외국 선수단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흥겨운 농악이 곁들여지자 어깨가 들썩이더니,

이내 선수단과 공연단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나는 놀이 마당이 펼쳐집니다.

[인터뷰]
"가는 곳마다 신기한 공연이 있어서 정말 재미있고 새로워서 좋다."

기존의 작품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스타일의 사진과 그림들..

지적장애인들과 기성 작가들이 함께 준비한 작품들입니다.

◀브릿지▶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에 이어 다양한 전시회와 행사도 대회기간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장과 숙소 등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장에는 벌써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폐셜올림픽은 지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문화올림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적발달 장애인이 스포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도전하고 창조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대회가 본격화 될수록 오페라와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도 활발해 집니다.

특히, 대부분의 전시회와 공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펼치는 무대여서 올림픽 경기/ 만큼이나 보는 이들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록과 승부를 넘어 모두가 함께 승자가 되는 환희의 축제는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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