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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화합의 축제 "막 올랐다" R
2013-01-29
조현식 기자 [ hscho@igtb.co.kr ]
[앵커]
(남)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이 오늘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이 올랐습니다.
(여)오늘 G1뉴스 820은 스페셜올림픽 개막을 맞아, 이곳 알펜시아 현지에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꿈의 합창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희망을 담은 감동의 개막식을 조현식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하얀 슬로프를 형상화한 무대 위로 선수단의 입장이 시작됩니다.
선수들은 긴장보다는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경쟁이 아닌 도전을 다짐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관중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마지막으로 입장했습니다.
개막식의 주제는 드림 코러스, '꿈의 합창'입니다.
청사 초롱을 든 피겨 요정들이 길을 열고, 그 뒤를 따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신랑신부가 입장합니다.
부부가 사랑으로 낳은 아이 '스노맨'은 지적 장애인으로 남들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눈의 나라 평창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세상과 화합하며 성장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결혼부터 시작해서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들을 그린 공연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을 전달합니다.
미얀마의 민주화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감동의 공연이 끝나고,
이명박 대통령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평창스페셜올림픽 개회를 선언합니다"
[리포터]
12일 동안 2천 500km를 달린 성화는 이번 대회에 스노보딩 대표로 나서는 황석일 선수에게 전해졌고, 중앙 성화대에 점화돼 주 경기장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화합과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특별한 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습니다.
"111개나라, 3천여명의 선수들이 연출하는 환희와 감동의 드라마는 다음 달 5일까지 8일간 펼쳐집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남)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3 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이 오늘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막이 올랐습니다.
(여)오늘 G1뉴스 820은 스페셜올림픽 개막을 맞아, 이곳 알펜시아 현지에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꿈의 합창이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희망을 담은 감동의 개막식을 조현식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하얀 슬로프를 형상화한 무대 위로 선수단의 입장이 시작됩니다.
선수들은 긴장보다는 설렘이 가득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며 경쟁이 아닌 도전을 다짐합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관중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마지막으로 입장했습니다.
개막식의 주제는 드림 코러스, '꿈의 합창'입니다.
청사 초롱을 든 피겨 요정들이 길을 열고, 그 뒤를 따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신랑신부가 입장합니다.
부부가 사랑으로 낳은 아이 '스노맨'은 지적 장애인으로 남들과는 다른 모습이지만,
눈의 나라 평창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세상과 화합하며 성장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결혼부터 시작해서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과정들을 그린 공연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들을 전달합니다.
미얀마의 민주화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감동의 공연이 끝나고,
이명박 대통령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평창스페셜올림픽 개회를 선언합니다"
[리포터]
12일 동안 2천 500km를 달린 성화는 이번 대회에 스노보딩 대표로 나서는 황석일 선수에게 전해졌고, 중앙 성화대에 점화돼 주 경기장을 환하게 밝혔습니다.
화합과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특별한 축제의 성대한 막이 올랐습니다.
"111개나라, 3천여명의 선수들이 연출하는 환희와 감동의 드라마는 다음 달 5일까지 8일간 펼쳐집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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