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전쟁에서 평화로, 냉전에서 번영으로...
분단의 아픔, 비극의 땅에서 벗어나 위대한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DMZ 이야기"
2011년 10월 1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는 비무장지대를 포함하여 DMZ의 존재로 인해 생신 접경지역, 민통선지역이 가지고 있는
광범위한 DMZ의 다양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확대.재생산하여 자연, 문화, 역사 등 인문학적인 가치의 시각으로 접근하였다.
시즌 1에서 냉전이 가져다 준 비극 속에서 간직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면
시즌 2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전쟁에서 평화로, 냉전에서 번영으로...
과거보다는 현재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미래 지향적인 유산으로서의 DMZ'를 말하고,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야 할 방향을 기록하고자 한다.
비극의 역사를 알려주던 DMZ를 둘러싼 유산들은 더 고통과 눈물의 상징이 아니다.
DMZ는 우리가 안고 보듬어 평화의 교훈이자,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
4.27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DMZ에 대한 인식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탄생이자,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위대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