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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17) 정선군, 교통망 기반.3대 현안 박차
2025-01-24
윤수진 기자 [ ysj@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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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5년 강원자치도 18개 시군의 역점 사업과 현안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정선군입니다.
정선군은 올해 광역 교통망 개선과 함께 새로운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의 주요 사업을 윤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30분을 달려도 고속도로가 안 나오는 폐광지의 30년 숙원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동서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 영월~삼척 노선이 기재부 문턱을 넘어서면서,
정선은 '내륙의 섬' 오명을 씻고 새 백년대계를 그립니다.
[인터뷰]
"수십 년 동안 많은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했습니다만, 효과를 낼 수 없었던 부분이 기본적 교통 인프라가 구축이 안 돼 있기 때문에..이제 예타 통과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최장 10년 이내에 개통할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은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 강원랜드에도 호재입니다.
'K-HIT'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 있는 강원랜드는,
수도권에서 영동권까지 뚫릴 고속도로의 기착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
정선군은 그간 강원랜드에 묶여 있던 각종 규제 완화에도 더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규제 완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25년 만에 지난해에 처음으로 일부 규제 완화가 있었지만 앞으로 다른 해외 카지노 시설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더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또, 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만들어진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와,
이를 통한 국내 최초 산림형 국가정원 조성까지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2023년 케이블카 정식 개장 이후 정선 인구의 10배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은 만큼,
천혜의 산림 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 국가정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겁니다.
[인터뷰]
"케이블카가 영구하게 존치하게 되면 산림형 정원을 중심으로 한 국가정원 사업에 매진해서 정선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미래 차세대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
이밖에도 정선군은 올해도 '웰니스 관광도시'를 기치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농자재 반값 공급과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등 맞춤형 농정 시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2025년 강원자치도 18개 시군의 역점 사업과 현안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정선군입니다.
정선군은 올해 광역 교통망 개선과 함께 새로운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의 주요 사업을 윤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30분을 달려도 고속도로가 안 나오는 폐광지의 30년 숙원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동서6축 고속도로의 마지막 구간, 영월~삼척 노선이 기재부 문턱을 넘어서면서,
정선은 '내륙의 섬' 오명을 씻고 새 백년대계를 그립니다.
[인터뷰]
"수십 년 동안 많은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투자를 했습니다만, 효과를 낼 수 없었던 부분이 기본적 교통 인프라가 구축이 안 돼 있기 때문에..이제 예타 통과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최장 10년 이내에 개통할 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은 국내 유일 내국인 카지노 강원랜드에도 호재입니다.
'K-HIT'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 있는 강원랜드는,
수도권에서 영동권까지 뚫릴 고속도로의 기착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전망.
정선군은 그간 강원랜드에 묶여 있던 각종 규제 완화에도 더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인터뷰]
"규제 완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25년 만에 지난해에 처음으로 일부 규제 완화가 있었지만 앞으로 다른 해외 카지노 시설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더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또, 올림픽 유산 사업으로 만들어진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와,
이를 통한 국내 최초 산림형 국가정원 조성까지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2023년 케이블카 정식 개장 이후 정선 인구의 10배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은 만큼,
천혜의 산림 자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 국가정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겁니다.
[인터뷰]
"케이블카가 영구하게 존치하게 되면 산림형 정원을 중심으로 한 국가정원 사업에 매진해서 정선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미래 차세대 산업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
이밖에도 정선군은 올해도 '웰니스 관광도시'를 기치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농자재 반값 공급과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등 맞춤형 농정 시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윤수진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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