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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와 독도알리기'..삼척시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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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정치권에서 독도 지우기 논란이 일었습니다.

독도는 엄연한 우리땅이라는데 이견은 없을텐데요.

삼척시가 신라시대 우산국을 개척한 이사부와 독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1500여 년 전 울릉도와 독도로 알려진 우산국을 우리나라 영토로 편입시킨 신라 장군 이사부.

이사부는 당시 실직군주였고, 실직군은 지금의 삼척입니다.

삼척시가 이사부 장군의 개척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을 만든 이유입니다.

기념관에는 미디어아트와 실감 영상관 등이 조성돼 이사부 장군 업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독도 바닷속 안에 들어가서 다양한 생물들과 동물들 그리고 산호초를 봤어요. 엄청 다양했어요."

시범운영 기간이었던 지난 7월 한달 간 만4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삼척시가 기념관 개관을 계기로 이사부와 독도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우선 이사부의 개척 정신을 계승해 시민 대상 역사 인식 제고 활동을 벌입니다.

학생 대상 교육도 강화하는데

◀ S /U ▶
"점차 인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관련 체험 등 맞춤형 교육도 늘려간다는 계획입니다."

웹툰이나 쇼츠 영상같은 창작물 공모전도 개최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단순히 외우는 역사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울릉도, 독도에 관한 역사교육을 저희가 진행해서, 학교에서 듣지못한 울릉도 독도 관련 역사 수업을(들려줄 계획입니다)."

최근 독도에 대한 정치권 논란 속에 삼척시의 이사부와 독도 알리기가 어떤 효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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