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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기업, CES 2025 참가 '눈길'
2025-01-09
김이곤 기자 [ yig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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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세계 시장에서 강원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자 처음으로 단독관을 열었습니다.
원주시도 전시관을 열고 기업 알리기에 나섰는데요.
이 소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김이곤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리포터]
LED 화면 위 버튼 5개를 누르자,
파란색 빛이 화면을 휘황찬란하게 장식합니다.
곧이어 큼지막하게 영어로 표기된 강원자치도 문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Stand-Up ▶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모두 4천 5백여 개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CES 2025에, 강원자치도가 처음으로 단독 전시관을 열었습니다."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레카파크에 마련된 강원관은 기업 부스와 글로벌 미래도시 강원 홍보관으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도내 기업이) 국제적으로 자기를 내보이고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이번 CES는 그런 기회를 찾기 위한 가장 좋은 장소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의료 소프트웨어 등 10개 기업이 강원관에, 3개 기업이 강원 TP관에 참가했습니다.
지역 중소기업 입장에선 많은 비용 탓에 참가에 엄두를 내기 힘들었던 CES 박람회.
[인터뷰]
"지금까지는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어떤 경험이 없어서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CES를 통해서 2025년에는 수출을 시작하고 좀 더 많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꿈꿀 수 있게 된 겁니다.
원주시도 원주관을 개관하고 기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한 곳이 CES 혁신상을 받는 등 모두 8개 기업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지역을 첨단 의료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려는 원주시도 이번 전시회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인터뷰]
"(원주에) 기술적으로 경영적으로 굉장히 놀라운 기업들이 많은데 이러한 기업들이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전시관에는 첫날에만 472명의 참관객이 관심을 갖는 등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인터뷰]
"저는 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서 이 부분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저는 약사인데 천연 성분도 정말 좋아해서 지금까지는 이 제품만 봤는데, 다른 제품들도 기대됩니다."
강원자치도와 원주시는 가능한 CES에 자주 참가해 강원 기업의 기술력과 위상을 선보이고, 선진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영상편집 고예림)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가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습니다.
강원자치도는 세계 시장에서 강원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자 처음으로 단독관을 열었습니다.
원주시도 전시관을 열고 기업 알리기에 나섰는데요.
이 소식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김이곤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리포터]
LED 화면 위 버튼 5개를 누르자,
파란색 빛이 화면을 휘황찬란하게 장식합니다.
곧이어 큼지막하게 영어로 표기된 강원자치도 문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Stand-Up ▶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모두 4천 5백여 개 기업들이 참가한 이번 CES 2025에, 강원자치도가 처음으로 단독 전시관을 열었습니다."
스타트업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레카파크에 마련된 강원관은 기업 부스와 글로벌 미래도시 강원 홍보관으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도내 기업이) 국제적으로 자기를 내보이고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이번 CES는 그런 기회를 찾기 위한 가장 좋은 장소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의료 소프트웨어 등 10개 기업이 강원관에, 3개 기업이 강원 TP관에 참가했습니다.
지역 중소기업 입장에선 많은 비용 탓에 참가에 엄두를 내기 힘들었던 CES 박람회.
[인터뷰]
"지금까지는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어떤 경험이 없어서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CES를 통해서 2025년에는 수출을 시작하고 좀 더 많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꿈꿀 수 있게 된 겁니다.
원주시도 원주관을 개관하고 기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한 곳이 CES 혁신상을 받는 등 모두 8개 기업이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지역을 첨단 의료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려는 원주시도 이번 전시회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인터뷰]
"(원주에) 기술적으로 경영적으로 굉장히 놀라운 기업들이 많은데 이러한 기업들이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전시관에는 첫날에만 472명의 참관객이 관심을 갖는 등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인터뷰]
"저는 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서 이 부분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저는 약사인데 천연 성분도 정말 좋아해서 지금까지는 이 제품만 봤는데, 다른 제품들도 기대됩니다."
강원자치도와 원주시는 가능한 CES에 자주 참가해 강원 기업의 기술력과 위상을 선보이고, 선진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영상편집 고예림)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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