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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케이블카 추진 '속도전'
2025-01-12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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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착공 이후 도내 곳곳에서 케이블카 신규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릉~평창 구간이 가장 속도를 내고 있고, 고성 울산 바위와 원주 치악산 구간도 사업을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 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에 이어 역점 추진 중인 케이블카 설치 구간은 강릉에서 평창.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와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을 잇는 5㎞ 노선 입니다.
사업비 800억 원이 예상됩니다.
조만간 행정안전부에 지방 재정 투자 심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전화INT▶
"이후에 절차는 실시 설계를 해야 되고요. 환경영향 평가를 거쳐야 합니다. 그게 끝나면 산림청 협의를 거쳐서 26년말 쯤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진행 속도가 빠른 구간은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입니다.
고성군은 사업 구체화를 위한 군 관리 계획 변경에 들어가,
올 하반기 지방 재정 투자 심사 신청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원주 치악산 케이블카는 노선 확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와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 입니다.
사업이 본격 추진돼도 국립공원 구간이라 관련 행정 절차를 많이 거쳐야 하지만, 지역에서의 의지는 매우 강합니다.
[인터뷰]
"원주 시민의 오랜 숙원인 만큼 지금 각 면동에서 유치 위원회를 구성하고 또 서명 운동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계시고요."
삼척 덕항산과 철원 금학산 구간은 지자체가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클로징▶
"하지만 전국 대부분의 케이블카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만큼,
도내에서 경쟁적으로 추진 중인 케이블카 사업 역시 신중한 검토와 추진이 필요해 보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이락춘)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착공 이후 도내 곳곳에서 케이블카 신규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강릉~평창 구간이 가장 속도를 내고 있고, 고성 울산 바위와 원주 치악산 구간도 사업을 구체화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 입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가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에 이어 역점 추진 중인 케이블카 설치 구간은 강릉에서 평창.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와 평창군 대관령면 선자령을 잇는 5㎞ 노선 입니다.
사업비 800억 원이 예상됩니다.
조만간 행정안전부에 지방 재정 투자 심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전화INT▶
"이후에 절차는 실시 설계를 해야 되고요. 환경영향 평가를 거쳐야 합니다. 그게 끝나면 산림청 협의를 거쳐서 26년말 쯤이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진행 속도가 빠른 구간은 고성 울산바위 케이블카 입니다.
고성군은 사업 구체화를 위한 군 관리 계획 변경에 들어가,
올 하반기 지방 재정 투자 심사 신청에 들어갈 수 있을 전망입니다.
원주 치악산 케이블카는 노선 확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와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 입니다.
사업이 본격 추진돼도 국립공원 구간이라 관련 행정 절차를 많이 거쳐야 하지만, 지역에서의 의지는 매우 강합니다.
[인터뷰]
"원주 시민의 오랜 숙원인 만큼 지금 각 면동에서 유치 위원회를 구성하고 또 서명 운동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계시고요."
삼척 덕항산과 철원 금학산 구간은 지자체가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클로징▶
"하지만 전국 대부분의 케이블카가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만큼,
도내에서 경쟁적으로 추진 중인 케이블카 사업 역시 신중한 검토와 추진이 필요해 보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이락춘)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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