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강원기업 "세계시장에 기술력 알렸다"
2025-01-13
김이곤 기자 [ yigon@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 막을 내렸습니다.
강원 기업들은 CES 박람회에서 기술력을 홍보하고 투자도 끌어냈는데요.
CES의 성과를 김이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가 막을 내렸습니다.
강원자치도는 CES에서 올해 처음으로 강원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관을 운영했습니다.
[인터뷰]
"강원관 개관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혁신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들하고, 기술 경쟁력을 한번 비교해 보고 앞으로 방향성을 잡는 데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원관에 10개 기업이, 강원 테크노파크관에 3개 기업이 선보였는데,
의료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헬스 등 AI 관련 기술과 제품입니다.
전시 기간 방문객과 상담 실적은 집계 중으로,
전시 사흘째까지 방문객은 1,718명, 상담은 13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강원관은) 제가 다시 돌아와서 살펴봐야 할 멋진 중소기업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 회사와 협력할 수 있을지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업체는 튀르키예 헬스케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음파 운동 기기를 만드는 기업은 만 5천 달러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성과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세계에 강원 기업을 알렸다는 것으로도 의미는 있습니다.
[인터뷰]
"AI를 잘 다룰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야 하고 또 이를 실제로 제품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대학들과 협력을 해서 인재 육성과 수도권에 편중된 자본을 우리 강원권으로 끌어들이는 데 중점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강원자치도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 지역에 터를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최근 비중이 늘고 있는 미국 중심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처음으로 단독관을 연 강원자치도는 전 세계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5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10일 막을 내렸습니다.
강원 기업들은 CES 박람회에서 기술력을 홍보하고 투자도 끌어냈는데요.
CES의 성과를 김이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가 막을 내렸습니다.
강원자치도는 CES에서 올해 처음으로 강원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관을 운영했습니다.
[인터뷰]
"강원관 개관을 계기로 우리 지역의 혁신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들하고, 기술 경쟁력을 한번 비교해 보고 앞으로 방향성을 잡는 데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원관에 10개 기업이, 강원 테크노파크관에 3개 기업이 선보였는데,
의료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헬스 등 AI 관련 기술과 제품입니다.
전시 기간 방문객과 상담 실적은 집계 중으로,
전시 사흘째까지 방문객은 1,718명, 상담은 13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강원관은) 제가 다시 돌아와서 살펴봐야 할 멋진 중소기업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 회사와 협력할 수 있을지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업체는 튀르키예 헬스케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음파 운동 기기를 만드는 기업은 만 5천 달러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성과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세계에 강원 기업을 알렸다는 것으로도 의미는 있습니다.
[인터뷰]
"AI를 잘 다룰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야 하고 또 이를 실제로 제품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대학들과 협력을 해서 인재 육성과 수도권에 편중된 자본을 우리 강원권으로 끌어들이는 데 중점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강원자치도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이 지역에 터를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최근 비중이 늘고 있는 미국 중심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처음으로 단독관을 연 강원자치도는 전 세계로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