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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선·태백 영동선 '역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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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자치도가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강원도 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정부에 10개 사업을 건의했는데, 원주~춘천~철원선과 태백 영동선에 가장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강원자치도가 정부의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을 건의한 신규 노선은 모두 10개.

일반 철도와 광역 철도를 합쳐 13조 원 규모 입니다.

강원도는 이 가운데 원주~춘천~철원을 잇는 노선에 집중할 계획인데,

/이 노선은 총 연장 127km로, 사업비는 3조3천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완공되면 향후 춘천에서 속초로 이어지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와

원주에서 부산까지 잇는 KTX 중앙선 과도 연결됩니다./

/제천에서 태백을 거쳐 삼척까지 가는 태백 영동선도 우선 순위 구간입니다.

총 길이 124㎞로 사업비는 3조 286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춘천~원주선과 태백 영동선의 경우 지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됐었을 정도로 강원자치도가 예전부터 중점 추진 중인 구간입니다.



"춘천~원주간 춘원선은 제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으로 철도에 관한 대표 공약으로 약속드렸던 겁니다."

이밖에도 춘천 속초선 복선 전철을 비롯해 GTX-B 춘천 연장, GTX-D 원주 신설,

제천 평창선, 평창 정선선 등 8개 구간이 주요 철도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용문~홍천 철도와 삼척~강릉 동해선 전철화 등 4개 사업이 반영된 바 있습니다.

◀클로징▶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빠르면 오는 7월에서 늦어도 올해 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디자인 이민석)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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