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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4> 인제군 "주택난 해소·역세권 개발"
2025-01-14
원석진 기자 [ won@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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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만성적 주택난 해소와 역세권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는 인제군입니다.
인제군은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섭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인제군 주요 생활권인 인제읍과 원통리 사이에 위치한 덕산리.
국방개혁으로 직업 군인과 군무원 수가 늘어 주택난을 겪는 인제군이,
오는 2030년 이곳에 1,5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합니다.
현재 인제지역 민간 아파트 1,900세대의 80%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올해 사업비 2백억 원을 들여 덕산리에 대한 토지 보상과 기반시설 조성에 착수합니다.
[인터뷰]
"(덕산리에) 현재는 농업기술센터가 이전해 있는데 앞으로 경찰서도 그곳으로 이전해 갈 계획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
오는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합니다.
동서고속철이 뚫리면 춘천에서 원통리 '인제역'까지 23분,
용대리 '백담역'에서 속초까진 9분이면 주파가 가능합니다.
인제군은 2개 역세권에 2030년까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인제를 거쳐가는 곳이 아닌 머물고 즐기는 곳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올해 본격적으로 (역세권 개발을) 시작하게 되는데 전체 한 8천억 정도 예산이 투자될 걸로 판단하고 있고요. 모든 행정을 집중하겠습니다."
관광에도 힘을 쏟습니다.
인제군은 날씨 탓에 번번이 무산되는 인제빙어축제 대신,
지난해 소양호에서 처음 선보인 여름축제를 올해는 한층 더 풍성하게 치를 계획입니다.
지난해 방문객 25만 명을 기록한 인제 가을꽃축제장 인근엔 지방정원을 조성해,
더 많은 관광객을 붙잡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지역 최대 관광사업인 6천 5백억대 남면 정자리 리조트 사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관광단지를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사실은 많은 부분의 법률적인 문제들을 해소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거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인제군은 군청과 군의회 신청사를 내년 착공, 2028년 준공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이어서 만성적 주택난 해소와 역세권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는 인제군입니다.
인제군은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올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나섭니다.
원석진 기자입니다.
[리포터]
인제군 주요 생활권인 인제읍과 원통리 사이에 위치한 덕산리.
국방개혁으로 직업 군인과 군무원 수가 늘어 주택난을 겪는 인제군이,
오는 2030년 이곳에 1,5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합니다.
현재 인제지역 민간 아파트 1,900세대의 80%에 달하는 물량입니다.
올해 사업비 2백억 원을 들여 덕산리에 대한 토지 보상과 기반시설 조성에 착수합니다.
[인터뷰]
"(덕산리에) 현재는 농업기술센터가 이전해 있는데 앞으로 경찰서도 그곳으로 이전해 갈 계획을 지금 추진하고 있고요."
오는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합니다.
동서고속철이 뚫리면 춘천에서 원통리 '인제역'까지 23분,
용대리 '백담역'에서 속초까진 9분이면 주파가 가능합니다.
인제군은 2개 역세권에 2030년까지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인제를 거쳐가는 곳이 아닌 머물고 즐기는 곳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올해 본격적으로 (역세권 개발을) 시작하게 되는데 전체 한 8천억 정도 예산이 투자될 걸로 판단하고 있고요. 모든 행정을 집중하겠습니다."
관광에도 힘을 쏟습니다.
인제군은 날씨 탓에 번번이 무산되는 인제빙어축제 대신,
지난해 소양호에서 처음 선보인 여름축제를 올해는 한층 더 풍성하게 치를 계획입니다.
지난해 방문객 25만 명을 기록한 인제 가을꽃축제장 인근엔 지방정원을 조성해,
더 많은 관광객을 붙잡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지역 최대 관광사업인 6천 5백억대 남면 정자리 리조트 사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관광단지를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사실은 많은 부분의 법률적인 문제들을 해소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거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고요."
인제군은 군청과 군의회 신청사를 내년 착공, 2028년 준공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원석진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원석진 기자 w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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