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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지역 민간임대아파트 연일 논란
2025-01-17
박명원 기자 [ 033@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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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춘천의 민간 임대아파트에서 입주 전 시공사 등의 문제가 발생해 계약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많게는 수억 원의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민간 임대아파트입니다.
원래 대로라면 입주가 한창일 때지만, 시공사와 시행사 간 공사대금 갈등으로 입주가 일주일 넘게 중단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춘천시의 중재 끝에 오늘 시행사가 공사대금을 지급하면서, 일단 큰 불은 껐습니다.
춘천의 또 다른 임대 아파트 건설 현장.
3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인데, 현재 공사가 멈춘 상탭니다.
◀브릿지▶
"시공사가 최근 부도처리되면서, 임대계약자들의 보증금 반환처리도 불투명해졌습니다."
/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임대계약자들이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은 343억 원.
이중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밝힌 보증 가능 금액은 약 77억 원에 불과합니다. /
가구당 많게는 수억원의 중도금 등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인 겁니다.
춘천시는 임대보증금 보증 문제 해결을 위해 보증공사 측과 협의를 이어 가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서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시공사와 시행사의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화INT▶
"앞으로 인허가권이 있는 춘천시와 국토교통부 또 국회 국토위원회에서 관련 기관의 질의를 통해서 또 법적 해석을 통해서 철저히 책임을 물어 나가겠습니다."
지역 민간 임대아파트를 둘러싸고 시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면서,
정부 차원의 피해구제와 공사재개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석 디자인 이민석>
최근 춘천의 민간 임대아파트에서 입주 전 시공사 등의 문제가 발생해 계약자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많게는 수억 원의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민간 임대아파트입니다.
원래 대로라면 입주가 한창일 때지만, 시공사와 시행사 간 공사대금 갈등으로 입주가 일주일 넘게 중단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춘천시의 중재 끝에 오늘 시행사가 공사대금을 지급하면서, 일단 큰 불은 껐습니다.
춘천의 또 다른 임대 아파트 건설 현장.
3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인데, 현재 공사가 멈춘 상탭니다.
◀브릿지▶
"시공사가 최근 부도처리되면서, 임대계약자들의 보증금 반환처리도 불투명해졌습니다."
/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임대계약자들이 납부한 계약금과 중도금은 343억 원.
이중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밝힌 보증 가능 금액은 약 77억 원에 불과합니다. /
가구당 많게는 수억원의 중도금 등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인 겁니다.
춘천시는 임대보증금 보증 문제 해결을 위해 보증공사 측과 협의를 이어 가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도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서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시공사와 시행사의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화INT▶
"앞으로 인허가권이 있는 춘천시와 국토교통부 또 국회 국토위원회에서 관련 기관의 질의를 통해서 또 법적 해석을 통해서 철저히 책임을 물어 나가겠습니다."
지역 민간 임대아파트를 둘러싸고 시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면서,
정부 차원의 피해구제와 공사재개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석 디자인 이민석>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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