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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회 가고시마에서 한류신화를 찾다

    방송일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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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회 불법이 샘솟는 법천사지'

    방송일 20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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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위의 TV인문학> 9회 '불법이 샘솟는 법천사지' 원주 부론면 명봉산은 ‘봉황이 운다’는 의미로 예로부터 신령스러움이 가득한 곳이다. 조선 정조 실록에 의하면 이 곳 명봉산에 영험한 상상 속 동물인 ‘기린’도 출현했다고 한다. 또 왕들에게 법상종을 가르치며 함께 어가를 타고 다녔던, ‘바다의 기린’ 해린 지광국사가 머물다 입적한 법천사의 터도 남아있다. 그 중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지광국사 현묘탑비는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이 비와 한 쌍을 이루는 지광국사 현묘탑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오사카로 밀반출, 총독부에 의해 다시 반환되지만 6.25전쟁 당시 폭격을 맞아 산산조각이 나는 등 갖은 수난을 겪었다. 현재는 복원 작업을 거쳐 경복궁 뜰에 자리하고 있다. 지광국사 현묘탑 비에는 왕(王)자가 무수히 새겨져 있는데 이를 두고 ‘당시 국사의 위상이 왕과 맞먹었다’는 설, ‘이 씨가 왕권을 찬탈할 야심을 표현한 것’이라는 설(이자겸의 난)등이 있어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절 식구가 몇 천 명에 달했다’고 할 정도로 흥성했던 흔적들이 주변의 지명으로 남아 있는 것 또한 재미있다. 법천사 장독이 있었다던 ‘장뜰’, 법천사의 그릇들을 보관하던 ‘자우실골’ 등이 그 예이다. 한편 조선시대에 들어 숭유억불 정책과 함께 문을 닫은 법천사. 이를 대신해 태재 유방선 선생을 기리는 도천서원이 문을 연다. 유방선 선생은 서거정, 한명회 등 조선 초기 명신들을 가르친 성리학자이다. 후에 정약용, 정시한 등도 이곳을 거쳐 간다. 홍인희 스토리텔러와 5명의 탐방객은 원주 법천사지에서 위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원주의 폐사들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느껴본다.

  • 8회 옛 절터에서 만나는 왕의 스승들

    방송일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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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회 인제를 사랑한 시인 박인환

    방송일 2016-09-01

    6 279

  • 6회 마의 태자는 정말 금강산으로 갔나?

    방송일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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