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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세계로 가는 기차 "철도 디오라마 개장"
[앵커]
철도와 세계유명관광지를 한곳에 모은 모형전시관, 디오라마월드가 부산에서 문을 열였습니다.

고가의 희귀 열차는 물론, 세계 곳곳의 이국적인 풍경과 문명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출발한 기관차가 파리 에펠탑을 지나 철길을 따라 개선문에 들어섭니다.

유럽의 우아한 건축물 사이 철로위를 고풍스러운 열차가 달립니다.

한폭의 그림같은 상상의 세계, 디오라마 월드가 펼쳐졌습니다.

철도와 세계유명관광지를 한곳에 모은 모형전시관 디오라마월드가 문을 열었습니다.

아날로그의 감성의 기차와 세계 문화유산을 테마로 한 철도모형 상설전시관으로는 세계최대규모입니다.

[인터뷰]
"여기있는 전시품들 제작기간이 한 수집부터 제작까지 총 15년이 걸렸습니다."

관광안내나 위치를 설명하는 모형인 파노라마와 달리 실제와는 다르지만 지역색을 살려 상상을 불어넣은 축소모형입니다.

살아움직일 것 같은 주라기 시대의 공룡과 화려한 네온사인을 뿜고 있는 대관람차가 있는 놀이공원까지.

기차를 따라 펼쳐지는 지구촌 사람들의 이야기가 세계 곳곳의 명소와 상상의 공간에서 펼쳐집니다.

초정밀 스케일의 27개 테마로 구성된 작지만 큰세상 디오라마월드가 아이들에겐 꿈을, 어른들에겐 추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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