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네트워크>순천만 '황새' 관찰
2015-12-26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멸종위기종 1급인 황새는 20년 전만 해도 흔히 볼 수 있는 한반도의 텃새였지만 이제는 자취를 감춰 귀한 손님이 됐는데요.
올해 초 제주도에 이어 최근 순천만에 찾아든 황새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검은 날개 깃에 긴 부리, 붉은 다리를 가진 새 한 마리가 순천만 갈대를 배경으로 고고한 자태를 뽑냅니다.
전세계에 2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1급 멸종위기종 황새입니다.
국내에서는 1994년 이후 자취를 감춰 자연상태에서는 좀처럼 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브릿지▶
"순천만에서 황새가 관찰된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이번이 여섯번째입니다"
[인터뷰]
"개체 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상태로 나왔을 때 안전한 서식처를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순천만에 왔다는 것은 이곳이 안정적인 서식환경이 된다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황새 다리에는 초록색과 파란색 가락지가 부착돼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일본 황새복원센터에서 방사할 당시 붙여 놓은 인식표입니다.
좀 더 나은 서식지를 찾기 위해 바다 건너 수백km를 날아와 순천만까지 찾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좋은 서식지를 찾고 짝을 찾기 위해서 여러 곳 서식지를 탐색하면서 이동하는 것으로 사려됩니다"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황새 방사가 시작했습니다.
복원사업이 성공해 황새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멸종위기종 1급인 황새는 20년 전만 해도 흔히 볼 수 있는 한반도의 텃새였지만 이제는 자취를 감춰 귀한 손님이 됐는데요.
올해 초 제주도에 이어 최근 순천만에 찾아든 황새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네트워크 현장,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검은 날개 깃에 긴 부리, 붉은 다리를 가진 새 한 마리가 순천만 갈대를 배경으로 고고한 자태를 뽑냅니다.
전세계에 2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1급 멸종위기종 황새입니다.
국내에서는 1994년 이후 자취를 감춰 자연상태에서는 좀처럼 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브릿지▶
"순천만에서 황새가 관찰된 것은 지난 1996년 이후 이번이 여섯번째입니다"
[인터뷰]
"개체 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상태로 나왔을 때 안전한 서식처를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순천만에 왔다는 것은 이곳이 안정적인 서식환경이 된다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황새 다리에는 초록색과 파란색 가락지가 부착돼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일본 황새복원센터에서 방사할 당시 붙여 놓은 인식표입니다.
좀 더 나은 서식지를 찾기 위해 바다 건너 수백km를 날아와 순천만까지 찾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좋은 서식지를 찾고 짝을 찾기 위해서 여러 곳 서식지를 탐색하면서 이동하는 것으로 사려됩니다"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올해부터 황새 방사가 시작했습니다.
복원사업이 성공해 황새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C 이상환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