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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봄을 부르는 맛" 섬진강 벚굴 채취 한창
2017-04-15
김기태B 기자 [ g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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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하동 섬진강에서는 강에서 나는 굴인 벚굴 채취가 한창입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가장 맛있다고 해서 '벚굴'이라고 불리는데, 요즘이 맛이 가장 좋을 때라고 합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부산방송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경남 하동군 섬진강 하류, 작은 배를 타고 강 건너편에 도착하자 잠수부가 물에 들어갑니다.
강속 바위틈에 숨어 있는 벚굴, 손을 넣자 10~20cm 크기의 굴이 잡혀 나옵니다.
◀브릿지▶
“벚굴은 벚꽃이 필 때 가장 맛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렇게 손바닥만 할 정도로 크기가 클 정도로 초대형 굴입니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에서 자라는 벚굴은 3월부터 5월초까지 채취가 가능합니다.
하동군에서는 6 가구가 한해 100톤 가량을 채취해왔는데 올해는 비가 적게 와 생산량이 30% 가량 줄었습니다.
[인터뷰]
"비가 좀 오고해야 민물이 조금 내려오고 하면 굴들이 잘 자랄 텐데, 날이 가물다보니까 수온차가 안 맞아요."
벚굴은 일반 바다 굴과는 달리 몇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의 크기 입니다.
크기만 큰 게 아니라 일반 굴보다 영영가가 높고 맛도 부드럽습니다.
[인터뷰]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벚굴이라고 들었는데 먹어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1급수 맑은 물 섬진강이 우리에게 주는 봄 선물, 벚굴이 미식가들의 발길을 부르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경남 하동 섬진강에서는 강에서 나는 굴인 벚굴 채취가 한창입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가장 맛있다고 해서 '벚굴'이라고 불리는데, 요즘이 맛이 가장 좋을 때라고 합니다.
네트워크 현장, KNN 부산방송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경남 하동군 섬진강 하류, 작은 배를 타고 강 건너편에 도착하자 잠수부가 물에 들어갑니다.
강속 바위틈에 숨어 있는 벚굴, 손을 넣자 10~20cm 크기의 굴이 잡혀 나옵니다.
◀브릿지▶
“벚굴은 벚꽃이 필 때 가장 맛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이렇게 손바닥만 할 정도로 크기가 클 정도로 초대형 굴입니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에서 자라는 벚굴은 3월부터 5월초까지 채취가 가능합니다.
하동군에서는 6 가구가 한해 100톤 가량을 채취해왔는데 올해는 비가 적게 와 생산량이 30% 가량 줄었습니다.
[인터뷰]
"비가 좀 오고해야 민물이 조금 내려오고 하면 굴들이 잘 자랄 텐데, 날이 가물다보니까 수온차가 안 맞아요."
벚굴은 일반 바다 굴과는 달리 몇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의 크기 입니다.
크기만 큰 게 아니라 일반 굴보다 영영가가 높고 맛도 부드럽습니다.
[인터뷰]
"봄에만 먹을 수 있는 벚굴이라고 들었는데 먹어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1급수 맑은 물 섬진강이 우리에게 주는 봄 선물, 벚굴이 미식가들의 발길을 부르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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