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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신년.2> 강원 교육, 공교육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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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원도의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강원 교육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올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돌봄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서도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경식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교육청의 올해 최우선 과제는 '돌봄' 확대와 '사교육비' 부담 완화 입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해 정규 수업 후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는 '강원형 더자람 늘봄학교' 운영을 확대합니다.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선 상급 학교 진학전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이음 교육'과

방과 후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도내 13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 선도학교를 선정 운영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교육 돌봄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학력은 물론 인성과 체력 등 학생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과제도 중점 추진합니다.

'1학교 1학생 1스포츠' 사업을 비롯해 '1학생 1예술 활동'과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체육계열 모의 실기평가' 운영 등이 대표적 입니다.

신경호 교육감의 최우선 공약인 학력 신장에도 속도를 냅니다.

지난해 실시한 '강원 학생성장진단평가'의 경우 도내 초중학교 90%에 달하는 학교가 참여해, 학력 신장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입니다.

오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등 새롭게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 '강원 온라인 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강원형 고교학점제'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클로징▶
"강원도 교육청은 또 올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담을 11개의 교육 특례 추가 반영에도 총력을 쏟을 방침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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