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컬링팀 '팀킴'이 지난달부터 시작된 전지훈련과 세계 대회 출전을 통해 세계랭킹 5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지난달 16일 캐나다로 떠난 강릉시청 컬링팀 은 전지훈련 첫 대회였던 '2024 KW Fall Classic'에서 여자부 16개 팀 가운데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두번째 대회인 '그랜드슬램 2024 Hearing Life Tour Challenge Tier 1'에서는 8강 진출에 만족하는 아쉬운 성과를 냈지만, 마지막 대회인 '2024 Stu Sells Toronto Tankard'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승 우승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강릉시청 컬링팀은 이번 1차 해외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국내에서 휴식 후 오는 29일부터 2차 해외전지훈련지인 캐나다로 출국해 5주간 5개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