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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의원 "aT 농산물 유통 개선 사업 실효성 제고해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산물 유통 개선을 위해 최근 5년 간 1조 6천억 원을 들이고도 오히려 유통 비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낸 국정 감사 자료를 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유통 비용 감소와 생산자 소득 증대를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조 6,451억 원을 유통 개선 사업에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가격을 100으로 봤을 때 유통비용이 차지하는 유통 비용률은 오히려 2019년 47.5에서 2022년 49.7%로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생산자가 농산물을 판매하고 받는 가격 비율인 생산자 수취율도 2.2%P 감소했습니다.


 이양수 의원은 수년에 걸쳐 조 단위 예산을 쓰고도 유통 비용률이 증가했다면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사업 실효성을 제고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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