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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항 리퍼 컨테이너, 사상 첫 일본 수출 길

 강릉 옥계항에서 냉동·냉장 상품 운송을 위한 전용 컨테이너가 첫 선적돼 일본으로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오늘 옥계항을 통해 도내 기업에서 생산된 냉동 대게를 운송하는 리퍼 컨테이너가 처음으로 선적돼 수출 창구를 열었습니다.


 이번 수출은 도내 기업이 리퍼 컨테이너를 사용해 일본으로 직접 수출한 첫 사례로, 그동안 도내에서는 트레일러로 부산항으로 이동해 업계의 물류비 부담이 증가돼 왔습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수출기업 상품 가운데 파프리카와 게살 등 저온 상품의 일본 수출 물동량은 560만kg에 달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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