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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 수액 채취량 증가
극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고로쇠 수액 채취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강릉과 양양, 평창을 비롯한 6개 시군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량이 총 4만 6천리터로 지난해 3만 2천리터와 비교해 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로쇠 수액 판매에 따른 예상 소득이 6천 4백만원에 달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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