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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식당 턴 대리운전 기사 구속
취객의 식당을 턴 대리운전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주경찰서는 대리운전 기사 31살 이모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쯤 52살 허모씨가 술에 취해 대리운전을 부르자 허씨의 식당에 데려다 준 뒤 식당 CCTV를 부수고 현금 60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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