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흥찐빵이 최근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산 가짜 안흥찐빵이 대량으로 유통되고 있어 횡성군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횡성군은 중국에서 들여온 이른바 짝퉁 안흥찐빵이 미국 한인타운 등에서 대규모로 유통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다음달 현지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안흥찐빵은 지난해 4월 미국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돼 2018년 4월까지 10년 동안 상표권 권리를 확보했지만 한글을 새겨 넣은 중국산 짝퉁 안흥찐빵이 미국현지에서 대량 유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