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상수도관 정비 '민간투자방식'도입
2009-02-09
임광빈 기자 [ june80@igtb.co.kr ]
환경부가 상수도 누수율을 낮추기 위해 민간이 건설한 상수도관을 정부가 임대해 사용하는 '민간투자방식'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지방자치단체가 상수도관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 누수에 따른 식수난이 심각하다며 민간투자방식의 상수도관 개.보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지방기초단체 가운데 누수율 40% 이상인 곳이 태백을 비롯한 17곳에 이르며, 이는 서울 등 대도시의 누수율과 비교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지방자치단체가 상수도관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 누수에 따른 식수난이 심각하다며 민간투자방식의 상수도관 개.보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지방기초단체 가운데 누수율 40% 이상인 곳이 태백을 비롯한 17곳에 이르며, 이는 서울 등 대도시의 누수율과 비교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igtb.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