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회가 도민발의로 추진한 영농소득지원 조례 제정이 무산될 전망입니다.

전농 강원연맹은 오늘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농지원조례를 도민발의 하기 위해 청구 대표자 증명서 발급을 요청했지만 강원도가 세계 무역기구 협정 특별법 등에 위배된다며 발급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농 강원연맹은 영농지원조례가 이미 전라북도에서는 도민발의로 제정돼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며 강원도의 법적 해석에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