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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폐업 상가 경매 매각률 '급감'
경기불황으로 음식업종 등 자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임차인을 기반으로 한 상가 임대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음식업중앙회 도지회는 도내 음식점수가 지난 2006년말 2만천여개에서 지난해말 현재 만9천여개로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상가 휴.폐업이 반복되고 있지만 지난해 춘천지방법원에서 이뤄진 상가물건의 경매 매각율은 21.1%에 그쳐 전년보다 10.9% 하락하면서 자영업자 감소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정영훈 기자 pobi1020@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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