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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5개월 만에 상승 반전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2월중 소비자동향조사결과, 소비자 심리지수는 89로 전달보다 1p 상승해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만에 처음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정부의 경기활성화 대책 등으로 추가적인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소비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지출전망치는 76을 기록해 전달보다 6p 하락해 지난 2003년 1/4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가계 지출은 경기침체 여파로 계속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영훈 기자 pobi1020@ig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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