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최신뉴스
평일 오전 7시 10분
앵커 김민곤
고성 산불, 육해공 합심 탄약고 방어 '성공'
키보드 단축키 안내
고성 산불 위험지역에 있던 탄약고를 인접 육해공 군부대들이 힘을 합쳐 지켜내, 대형 폭발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육군 8군단은 지난 1일 오후 8시 10분쯤 산불 발생 소식을 접하고, 전차탄 등 각종 탄약이 보관돼 있던 탄약고에 불길이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군단 중심 대응 체계를 가동했습니다.

특히 해군 1함대사령부와 공군 18전투비행단 등 인접 부대 소방차 40여 대를 탄약고에 긴급 배치해, 밤새 탄약고 주변에 물을 뿌려가며 방화저지선을 구축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수진 기자 ysj@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